반응형
수익률곡선은 “국채 만기별 금리”를 선으로 이은 그림입니다. 기울기(보통 10년–2년 금리 차)가 시장의 체온계를 대신하죠.
수익률곡선, 쉽게 이해하기 (2025)
정상(스티프닝) 평탄 역전
예시 계산 — 10년물 4.2%, 2년물 3.8%라면 2s10s=+0.4%p(정상). 반대로 10년물 3.6%, 2년물 3.8%면 -0.2%p(역전).
곡선 유형 | 2s10s 부호 | 시장 해석(요약) | 체크할 섹터 |
---|---|---|---|
정상(스티프닝) | + | 완화 기대+성장/유동성 회복 | 은행/보험(XLF·KRE), 스몰캡(IWM) |
평탄 | ≈0 | 방향성 모색, 정책 효과 대기 | 리츠(VNQ/XLRE), 테크(QQQ) |
역전 | - | 둔화/경고 신호(시차 존재) | 방어·현금흐름 안정, 듀레이션 긴 성장주 선별 |
1) 한 줄 정의
수익률곡선은 만기가 짧은 국채 금리에서 긴 국채 금리까지를 연결한 선입니다. 이 선이 가팔라지면(스티프닝) “단기금리↓ 또는 장기금리↑”, 평탄/역전이면 “단기금리≥장기금리” 상황을 뜻합니다.
2) 왜 중요할까?
- 경기 시그널: 스티프닝은 경기/유동성 회복 기대를, 평탄·역전은 둔화 우려를 반영하기 쉽습니다.
- 섹터 힌트: 스티프닝 땐 은행 NIM 등 금융에 우호적일 수 있고, 평탄/역전일 땐 리츠·성장주가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 포트폴리오 밸런싱: 커브 방향을 보면 ETF 배분을 조절하기 쉽습니다.
3) 이렇게 읽으면 됩니다
- 2년–10년 금리 차(2s10s)를 먼저 봅니다. 값이 커지면 스티프닝, 작아지면 평탄화.
- 무엇이 움직였는지도 체크: 단기가 내려 스티프닝인지(완화 신호), 장기가 올라 스티프닝인지(성장/물가 기대) 구분해요.
- 연결 변수 함께 보기: 신용 스프레드·모기지 스프레드가 좁혀지면 위험자산 선호가 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섹터별 실전 힌트
- 스티프닝: XLF/KRE(은행) 모니터링 강화, 경기민감주·스몰캡 체크.
- 평탄/역전: 리츠(VNQ/XLRE)·성장 테크(QQQ/SOXX) 비중을 무리 없이 점검.
TIP: 단기·장기 동반하락(정책 완화+물가 안정)은 성장주·리츠에, 단기↓·장기 보합/상승(정책 완화+성장 기대)은 금융/경기민감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입니다.
5) 이어서 읽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