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며칠 장 보면서 이런 생각 들지 않았나요?
“다우는 빠지는데… 왜 나스닥은 이렇게 튀지?”
이상하게도 시장은 늘, 다 같이 웃거나 다 같이 울지 않더라고요.
오늘은 부자수퍼리치 블로그답게, 복잡한 말 최대한 빼고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고개 끄덕일 수 있게 딱 3가지로 정리해볼게요.
(※ 투자 판단은 언제나 본인 책임! 저는 참고용으로만 따뜻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달러 약세가 커지면, 빅테크는 숨통이 트인다
요즘 시장에서 은근히 큰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달러예요.
달러가 약해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해외 매출이 큰 기업들은 같은 매출을 벌어도 “달러로 바꿨을 때” 숫자가 더 커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구글(알파벳),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달러 약세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해지곤 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거예요.
달러가 흔들릴 때, ‘미국주식’ 중에서도 해외에서 돈 버는 빅테크가 먼저 반응한다.
2) 금리가 “폭주”만 안 하면, 성장주가 먼저 뛴다
나스닥(특히 성장주)은 금리에 예민합니다.
금리가 확 튀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반대로 금리가 잠잠해지면 숨을 돌리죠.
이번 흐름도 비슷했어요.
국채 입찰(특히 5년물) 분위기가 썩 좋진 않았고, 소비심리 지표도 꺾였죠.
그런데 시장이 진짜로 무서워하는 건 “약간의 출렁임”이 아니라 금리의 폭주예요.
금리가 폭발하지 않는 선에서 ‘안정’으로 읽히면,
자금은 다시 성장주 쪽으로 슬쩍 돌아옵니다.
그래서 나스닥이 먼저 튀는 장면이 자주 나오죠.
3) 실적 시즌은 “기대감”이 먼저 지수를 끌어올린다
시장은 참 성격이 급해요.
실적이 나오기 전부터 “잘 나올 것 같은 애들”을 먼저 사버립니다.
이번에도 중심은 뻔했죠.
엔비디아는 AI의 심장이고,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은 클라우드/AI 투자 사이클의 수혜주로 묶입니다.
테슬라는 단기 변동이 있더라도 실적/가이던스 한 방에 분위기가 바뀌는 대표 종목이고요.
그래서 실적 시즌에는 종종 이런 장이 나옵니다.
“지수는 올라가는데, 내 계좌는 조용한 느낌”
지수를 끌어올리는 건 결국 몇 개의 대형주(빅테크)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럼 지금, 우리는 뭘 체크하면 좋을까?
오늘 같은 날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함정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래 3가지만 “체크리스트”처럼 가볍게 챙겨보면 좋습니다.
- 달러 흐름 :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 빅테크엔 계속 순풍일 수 있어요.
- 국채/금리 변동성 : 입찰이 흔들리면 금리가 튀고, 그땐 나스닥도 출렁일 수 있어요.
- 실적보다 ‘가이던스’ : 실적이 좋아도 전망이 약하면 주가는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요즘은 반도체/AI 인프라(예: MU(마이크론), 브로드컴, 오라클)와
테마성 강한 종목들(예: 양자 관련)이 같이 들썩이기도 하죠.
다만 테마주는 속도가 빠른 만큼, 내려올 때도 빨라요. “비중 관리”는 꼭 따뜻하게(=안 무리하게) 가자고요.
마무리|오늘의 급등, ‘희망’이 아니라 ‘신호’로 보기
오늘 나스닥 상승은 “무작정 낙관”이라기보다,
달러·금리·실적 기대감이라는 세 가지 신호가 한 방향으로 겹친 결과에 가깝습니다.
다만 시장은 늘 양면이에요.
빅테크가 지수를 끌어올릴 때, 다른 섹터(특히 헬스케어/보험 등)가 흔들리면
“겉은 화려한데 속은 불안한 장”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오늘은 이렇게만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나스닥 급등 = 끝이 아니라, 다음 변동성의 시작일 수도 있다.
우리는 흥분 대신 체크리스트로 한 번 더 마음을 다잡아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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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기록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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