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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코인+삶)

미국 주식, 5일 연속 상승! 산타 랠리 진짜 온 걸까? (AI·블랙프라이데이·연준 금리 인하 총정리)

by 부자수퍼리치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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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미국 증시가 5일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폭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AI & 반도체, 암호화폐 강세라는 세 가지 거대한 흐름이 숨어 있어요.

1. 5일 연속 상승! 시장을 끌어올린 세 가지 핵심 동력

뉴욕 증시가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S&P500 지수는 6,849pt까지 올라 사상 최고였던 6,920pt 근처까지 다가섰고,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는 16.35로 내려오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크게 진정된 모습이에요.

특히 지난 5거래일 동안 S&P500 종목의 95%가 상승하는 초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시장 전체에 매수세가 골고루 퍼질 때 나타나는,
소위 ‘브레드스 랠리(폭넓은 상승)’ 구간으로 볼 수 있고, 전통적으로 강한 상승 신호로 해석되는 Zweig Breadth Thrust 발동 직전 상황과 매우 유사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 지수 및 공포지수 차트

①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폭발

“물가 비싸서 이번엔 덜 사겠지?”라는 예상과 달리,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소비는 오히려 더 강했습니다.
쇼핑을 계획한 인원은 1억 8,690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온라인 판매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64억 달러를 찍으며 추수감사절 기준 신기록을 세웠어요.

그 결과, 월마트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아마존 주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항공 쪽도 강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만 15년 만의 최대치인 36만 편 이상의 항공편이 운항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람들의 여행·소비 지출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던졌죠.

②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

두 번째 동력은 바로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입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곧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고,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80% 중후반대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곳이 바로 주식 시장, 그 중에서도 성장주와 테크주입니다.
미래에 벌 돈의 가치가 할인가로 계산되는데, 할인율(금리)이 내려가면 지금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죠.

지금은 연준 위원들의 블랙아웃(침묵 기간)이라 공식 발언은 없지만, 파월 의장이 시장의 기대를 굳이 꺾지 않으면서
월가에서는 오랜만에 “Don’t fight the Fed(연준에 맞서지 마라)”라는 문장이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③ 암호화폐·금·은까지 동반 강세

세 번째는 자산 전반으로 번지는 유동성 기대감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15일 이동평균선 위로 안착을 시도하며 기술적으로도 흐름이 개선됐고,
금과 은 가격도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은은 온스당 5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면, “현금보다 자산” 쪽으로 돈이 몰리는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나는데,
지금이 딱 그 초입 구간이라고 볼 수 있는 셈입니다.

2. 반도체 시장의 희비 교차: 인텔 폭등 vs 엔비디아 조정

이번 상승장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움직임을 보여준 섹터는 단연 반도체였습니다.
인텔(Intel)은 10% 폭등한 반면, 엔비디아(NVIDIA)는 100일선까지 밀리며 조정을 받는 극명한 대비가 나왔습니다.

인텔과 엔비디아 주가 흐름 비교 차트

① 인텔 10% 급등, 왜 이렇게 올랐나?

인텔은 단 하루에 10% 급등하는 강한 랠리를 보였습니다. 배경에는 TSMC와의 소송 이슈가 있었는데요.
TSMC가 인텔 부사장(웨이젠 로)이 고급 공정 관련 기밀을 빼갔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시장은 이를 “인텔이 첨단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는 방향으로 해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애플이 인텔 파운드리(18A 라인)를 활용해 저사양 M 시리즈 칩 생산을 맡길 수 있다는 관측까지 겹쳤습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TSMC에 이은 두 번째 공급망 확보라는 큰 이점을 가지게 되고,
인텔은 그동안 부진했던 파운드리 사업의 터널이 끝나간다는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됩니다.

② 엔비디아, 구글 TPU와 규제 우려에 눌린 상황

반면 엔비디아는 최근 100일 이동평균선까지 밀리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구글의 자체 AI 칩인 TPU와의 경쟁 심화 우려입니다.

세미 애널리시스 같은 리포트에서는 구글 TPU가 실제 연산 효율과 총소유 비용(TCO) 측면에서 엔비디아 칩 대비 우위에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고객(예: Anthropic 등)이 TPU를 활용할 경우, GB300 대비 비용을 30~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어요.

여기에, 미국의 수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중국 기업들이 동남아에서 엔비디아 칩으로 AI 모델을 훈련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규제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주가에 부담을 주는 모습입니다.

3. 테슬라의 미래 전략: FSD 업데이트와 ‘사이버캡’의 한 수

테슬라(Tesla)도 이날 0.84% 상승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자율주행 &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변신 기대감이 주가를 받치는 모습이에요.

테슬라 FSD와 사이버트럭 이미지

① FSD 14.2.1 업데이트, 점점 사람처럼 운전한다

테슬라는 FSD 14.2.1 업데이트하드웨어 4가 탑재된 차량(2023년 5월 이후)
사이버트럭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 네트워크 비전 인코더 업그레이드
  • 카메라 해상도 향상
  • 긴급 차량 대응 개선
  • 도로 장애물 인식 및 회피 성능 업그레이드

심지어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도 피하고, 사람이 손으로 멈추라는 제스처를 보낼 때도 반응하는 등
“사람 같은 운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체코에서 유럽 최초 FSD 승인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고,
이탈리아·프랑스·독일에서는 데모 FSD를 시작하며 유럽 대륙 전반에서 규제 완화 & 상용화 기대를 키우는 중입니다.

② 사이버캡(공유 택시) 전략의 현실적인 강점

테슬라가 준비 중인 사이버캡(로보택시·공유 택시) 모델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웨이모 택시 탑승 데이터를 보면, 71%가 1인 탑승, 15%가 2인 탑승으로 대부분이 소수 인원입니다.

즉, 택시라고 해서 꼭 큰 차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의미죠.
테슬라가 작은 차체 + 최소 옵션 + 낮은 단가 전략으로 사이버캡을 내놓는다면,
공유 택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 모두를 잡을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여기에 금리 인하까지 더해지면, 전기차·자율주행·공유 모빌리티라는 세 가지 테마를 동시에 가진 테슬라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환경이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4. 오라클의 신용 위험과 팔란티어의 조정

빅테크뿐만 아니라 전통 IT & 데이터 기업들의 움직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① 오라클(Oracle), 빚으로 짓는 AI 데이터 센터?

오라클은 모건스탠리의 부정적인 리포트로 1.47% 하락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이 AI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해 과도하게 부채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채 비율이 500% 이상까지 치솟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5년물 CDS(신용부도스왑)는 125bp까지 올라왔고,
내년 초에는 200bp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다만, 도이치뱅크는 시장이 오픈AI와의 380억 달러 규모 계약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이 계약이 가져올 실질적인 기회가 신용 리스크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라클의 12월 8일 실적 발표
“부채 확대 vs AI 모멘텀”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② 팔란티어(Palantir), 과열 식히는 건강한 조정?

팔란티어의 11월 성적표는 2년 만에 최악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약 16% 하락하며 꽤 큰 폭의 조정을 받았죠.

하지만 이는 “스토리가 망가졌다”기보다는 “과열을 식히는 구간”이라는 해석이 더 우세합니다.
AI & 국방·정부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팔란티어의 장기 비즈니스 모델이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편, 샌디스크(SanDisk)S&P500 편입 이슈로 주가가 폭등했고,
최근 6개월 동안 무려 500% 상승하는 놀라운 랠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연말 랠리 전망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불확실성

월가에서는 올해도 “산타 랠리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연말 산타 랠리 및 섹터 모멘텀 차트

펀드스트랫의 탐 리는 S&P500이 연말까지 7,000~7,350pt 구간까지도 갈 수 있다고 보며,
그 근거로 금리 하락, 유가 하락, 경기 회복, 연준의 완화 기조 등을 꼽았습니다.

기업 경영진들의 심리도 밝습니다. 낙관적 전망 비율이 지난 20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통계도 있어,
현장에서도 “지금은 공격적으로 투자할 타이밍”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체크해야 할 경제 지표

다만, 모든 것이 장밋빛만은 아닙니다.
다음 주에는 여러 중요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결과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갑자기 변할 수도 있어요.

  • ISM 제조업 & 서비스업 PMI
  • ADP 민간 고용 보고서
  •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 감원 계획 발표

특히 AI 도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화두입니다.
만약 AI 때문에 구조조정이 늘어나고 있다는 시그널이 데이터로 확인된다면,
“금리를 내려도 고용 회복이 잘 안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모멘텀 섹터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가장 모멘텀이 좋은 분야로
금, 국방, 원자력, AI, 그리고 양자 컴퓨터를 꼽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 관련해서는 QUBT, 아이온큐(IONQ), 리게티(Rigetti) 등이 대표적인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어,
고위험·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관심 섹터로만 체크해 두셔도 좋겠습니다.

결국 핵심은 이것 하나입니다.
“유동성은 돌아오고 있고, AI·반도체·양자 컴퓨터 같은 혁신 섹터로 돈이 몰리고 있다.”
다만, 고용·경기 지표의 변화를 보며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부자 수퍼리치를 향한 가장 현명한 방법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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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산타랠리 #AI투자 #엔비디아 #인텔 #테슬라 #연준금리인하 #블랙프라이데이 #부자수퍼리치
※ 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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