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주식+코인+삶)

[2/11 미증시] 나스닥이 ‘또’ 밀린 이유… 오늘은 순환매가 답이었다

by 부자수퍼리치 2026. 2. 11.
반응형

오늘 장, 한 줄로 요약하면 “전강후약 + 순환매”

아침에는 “소매판매가 부진했다 → 그럼 금리 인하가 빨라질 수도?”라는 기대감으로 살짝 튀었는데, 오후 1시 이후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지.

중요한 건 단순히 “지수가 빠졌다/올랐다”가 아니라, 돈이 어디서 빠져 어디로 갔는지. 오늘은 딱 순환매가 돌아간 장이었다.

1) 첫 번째 트리거: 소매판매 0%가 만든 ‘심리의 브레이크’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체감 온도계 같은 지표야. 시장이 “소비가 버티고 있다”라고 믿고 있을 때는 기술주든 성장주든 과감하게 베팅하는데,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꺾이면 해석이 바뀐다.

오늘 나온 수치가 “큰 붕괴”는 아니더라도, 문제는 타이밍이야. 다음날 비농업 고용 같은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으면, 기관은 ‘맞아도 덜 아픈 포지션’으로 바꾼다. 즉, 리스크를 줄이는 날이 된다.

그래서 오늘처럼 오전 반등이 나와도, 오후로 갈수록 “아, 이거 그냥 반등이었네” 하고 힘이 빠지기 쉽다. 전형적인 전강후약 패턴이 여기서 나온다.

2) 두 번째 트리거: “비트코인 ↔ 나스닥” 동조가 다시 강해졌다

두 번째 영상의 핵심은 이거였지. 비트코인 차트와 나스닥이 비슷한 타이밍에 움직였다. 코인이 밀리기 시작하자 기술주도 같이 눌리고, 특히 오후 들어 동반 약세가 강화됐다.

요즘 시장은 ‘위험선호’가 한 덩어리로 묶이는 날이 많아. 코인(고위험) → 성장주(고밸류) → AI/빅테크가 같은 바람을 타는 구조지. 그래서 코인이 멈칫하면, 나스닥이 단독으로 치고 나가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앞으로도 비슷한 날이 자주 나온다는 뜻이거든. “지표만 보지 말고, 코인·채권·달러를 같이 봐야 한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변동성 장에서는 “종목 선택”만큼 “매매 환경(수수료·환전·이자)”이 수익률을 좌우해.

3) 오늘의 본론: ‘순환매’가 돌아간 장이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게 있어. “나스닥이 빠졌으니 시장이 나쁜 날”이라고 단정해버리는 것. 그런데 오늘은 종목 수로 보면 오히려 올라간 종목도 꽤 있었고, 섹터로 보면 유틸리티·부동산·일부 원자재/산업재가 상대적으로 강했다는 포인트가 있다.

즉, 돈이 시장 밖으로 도망간 게 아니라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로 ‘자리 이동’을 한 거야. 이런 장을 우리는 순환매 장이라고 부른다.

순환매가 돈다는 건 두 가지 의미가 있다. (1) 시장이 완전 약세로 꺾인 게 아니라 “과열 섹터만 식히는 과정”일 수 있고, (2) 반대로 “지수는 버티는데 체감은 안 좋은” 장이 계속될 수도 있다는 뜻이야. (빅테크 몇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릴 때, 나머지는 못 가는 그 느낌.)

4) 반도체는 호재가 있었는데 왜 못 갔나: ‘기대 선반영 + 피로감’

첫 번째 영상에서 TSMC 매출이 강하게 증가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이런 호재가 당일에 바로 폭발하려면 보통 조건이 필요해. 시장 심리(리스크온)가 살아 있어야 하고, 규제/정책 리스크가 잠잠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은 반대였지. 중국향 수출 규제·라이선스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엔비디아 같은 대형주에 부담을 줬고, 메모리/스토리지(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 등)는 “너무 올랐다”는 말과 함께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왔다.

결론적으로 “AI 수요는 좋은데, 주가가 한 번에 더 달리기엔 재료가 꼬인 날”이었다고 보면 된다.

5) 테슬라가 버틴 이유, 그리고 ‘정답 포지션’

같은 기술주 안에서도 테슬라처럼 상대적으로 버틴 종목이 있었다는 건 힌트야. 세미트럭 관련 재료(보조금·가격 공개·인프라)처럼 “개별 모멘텀”이 있는 종목은 시장이 흔들려도 단기적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 같은 전강후약 장에서 슈퍼리치들이 공통으로 하는 행동은 거의 비슷해. 추격매수는 멈추고, 포지션을 가볍게 만들고, “눌림 구간”을 기다린다. 특히 지표 전날에는 더더욱 그렇다.

슈퍼리치 체크리스트: 전강후약·순환매 장 대응법

  • ① 지수보다 ‘섹터’를 봐라 : 나스닥이 빠져도 유틸·산업재가 강하면 순환매다.
  • ② 오후 1시 이후 흐름 체크 : 오전 반등 후 힘이 빠지면 “추격 금지” 신호.
  • ③ 코인·채권·달러를 같이 : 비트코인 약세 + 금리 하락이면 방어로 이동할 가능성↑
  • ④ 분할매수는 ‘눌림’에서만 : 돌파 시도 실패 구간에서 추격하면 체력만 빠진다.
  • ⑤ 이벤트(고용/물가) 전날은 생존 우선 : 큰 수익보다 큰 손실 회피가 먼저다.

※ 본 글은 공부/기록용 요약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요즘처럼 순환매가 자주 도는 장에선 “현금 비중 + 분할매수 + 이벤트 체크”가 진짜 무기야.

오늘 글이 도움 됐다면 공감(♥) 한 번만!

블로그에 다른 글을 더 보고 싶다면?

🏠 블로그 홈으로 이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