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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코인+삶)

구글 6%·테슬라 7% 폭등… AI가 다시 불 붙인 미국 증시

by 부자수퍼리치 202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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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급등과 S&P 500 지수 상승 차트, 구글 테슬라 AI 랠리
금리 인하 기대와 AI 랠리에 힘입어 급등한 미국 증시 지수

월요일 밤 차트 보다가 깜짝 놀란 사람, 나만 아니죠? 😅
미국 증시가 그냥 오른 정도가 아니라, “이거 뭐야?” 소리 나올 정도로 강하게 튀어 올랐습니다.

S&P 500은 6,7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도 2% 중반대 급등. 여기에 구글 6%↑, 테슬라 7%↑, 반도체·AI 관련주까지 줄줄이 폭등하면서 완전히 리스크 온(Risk-On) 모드로 바뀐 모습이에요.

오늘 미국 증시 급등, 한 줄로 요약하면?

  •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 → 12월 인하 기대감 급등
  • 채권 금리 안정 →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 비트코인·AI 테마 재점화 → 성장주 수급 동시 유입
  • 구글·테슬라·반도체 중심의 AI 랠리

1. 연준의 ‘비둘기파 모드’와 12월 금리 인하 기대

이번 미국 증시 랠리의 1번 키워드는 단연 “금리 인하 기대감”입니다. 연준 인사들이 노동시장 둔화를 언급하면서, 이제는 금리를 더 올리기보다는 낮춰야 할 타이밍이라는 메시지를 슬쩍 흘렸죠.

그 결과 시장에서는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고, 스왑 시장 기준으로는 이미 높은 확률의 인하가 반영된 상태입니다. 금리 인하는 곧 성장주·기술주에게 산소 마스크를 씌워주는 효과라, 자연스럽게 미국 증시 전체에 훈풍이 불 수밖에 없어요.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함께 반등하는 미국 증시 그래프
채권 금리 안정과 금리 인하 기대가 겹치며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난 하루

2. 채권 금리 안정 + 경기 둔화 시그널의 역설

두 번째 포인트는 채권 시장 안정입니다. 대규모 국채 입찰이 무난하게 소화되면서 장단기 금리가 동시에 내려갔고, 채권에서 빠져나온 일부 자금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전형적인 그림이 나왔어요.

여기에 소매판매 둔화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경기 식는 거 아니야?” → “그럼 연준이 더 빨리 금리 인하해주겠네?” 이런 기대감이 역설적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구간입니다.

3. AI 랠리 재점화: 구글·테슬라·반도체 총출동

이번 급등장의 진짜 주인공은 단연 AI 테마였죠. 구글과 테슬라가 앞에서 끌고, 반도체가 뒤에서 밀어주는 전형적인 그림입니다.

구글 AI 제미나이 3 발표와 함께 급등한 구글 주가 차트
구글의 제미나이 3 발표와 클라우드 모멘텀으로 폭등한 구글 주가

3-1. 구글 – Gemini 3 효과로 6% 급등

구글은 신형 AI 모델 “제미나이 3(Gemini 3)” 발표와 함께 일부에서 “ChatGPT보다 좋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오랜만에 AI 순도 100% 모멘텀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나토(NATO)와의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소식까지 겹치면서 구글 주가는 단숨에 6% 이상 급등하며 “AI 경쟁에서 밀렸다”던 이미지를 어느 정도 씻어낸 하루였죠.

3-2. 테슬라 – FSD + AI 칩 로드맵의 위력

테슬라는 7% 이상 급등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자율주행 FSD 14.2 개선 소식, 자체 AI 칩 로드맵(AI4~AI6) 언급, 여기에 공매도 쇼트커버까지 겹치면서 수급이 한 번에 몰렸어요.

테슬라 FSD와 AI 칩 개발, 반도체 섹터 강세를 보여주는 차트
테슬라 FSD와 AI 칩 스토리, 그리고 반도체 인덱스 강세가 겹친 날

3-3. 반도체까지 동반 랠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대 급등하며 분위기를 이어받았습니다. 브로드컴, 마이크론, 엔비디아 등 주요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고, “AI 인프라 = 반도체”라는 공식이 다시 한 번 확인된 하루였어요.

4. 그럼 지금, 미국 증시 들어가도 될까?

분위기만 보면 당장이라도 올인하고 싶지만, 차분하게 보면 리스크도 꽤 남아 있는 구간입니다.

  • S&P 500 PER 21배 이상 → 밸류에이션 부담
  • 경기 둔화 신호는 계속 늘어나는 중
  • 이번 주 발표될 소매판매, PPI, 실업지표가 변곡점이 될 수 있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풀베팅보다는, 절반은 기대·절반은 경계” 이 정도의 마인드가 맞는 타이밍이라고 보고 있어요.

마무리: 기대 50%, 경계 50%의 구간

정리해보면,

  • 금리 인하 기대
  • 채권 금리 안정
  • AI 랠리(구글·테슬라·반도체)
  • 연말 랠리 기대감

이 네 가지가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강하게 튀어 오른 상황입니다. 다만 밸류 부담과 경기 둔화 리스크도 동시에 존재하니, 포지션은 욕심보다는 리스크 관리 쪽에 조금 더 비중을 두는 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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