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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코인+삶)

[2/6 미증시] 아마존 “난 2000억 달러 쓴다”… 주가가 급락한 진짜 이유

by 부자수퍼리치 202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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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 2월 5일 마감 시황 요약 · (참고: 영상/해설 기반 개인 정리)

요즘 장이 묘하게 불편하죠. “실적은 나쁘지 않은데 왜 이렇게 흔들리지?” 싶은 날이 많았는데, 어제(미국시간 2/5)는 그 불편함이 한 번에 터진 느낌이었습니다.

핵심은 단순해요. 빅테크가 ‘돈을 너무 크게 쓰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시장을 긴장시키고, 그 타이밍에 고용 지표까지 흔들리면서 위험자산 심리가 확 식었습니다.

1) 아마존 실적: “나쁘진 않은데… EPS가 걸렸다”

두 번째 영상(시황분석) 기준으로 보면 아마존은 매출·AWS·영업이익은 대체로 시장 기대를 맞추거나 웃돌았지만, EPS가 기대에 살짝 못 미쳤다는 점이 단기 트리거가 됐습니다.

특히 AWS는 4분기 성장률이 24%로 더 빨라졌다는 언급이 있었죠. “클라우드는 잘 크는데 왜 주가가 빠져?”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답은 뒤에 나옵니다.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건 ‘숫자’가 아니라 가이던스의 방향이었어요.

포인트 한 줄 정리

실적 자체보다 “앞으로 얼마나 더 태울 거냐(투자/Capex)”가 주가를 갈랐습니다.

2) 진짜 폭탄: “Capex 2000억 달러”가 던진 메시지

첫 번째 영상에서 이미 구글(알파벳)도 대규모 투자(설비투자)가 시장을 흔들었는데, 아마존은 거기서 한 단계 더 나가 2,000억 달러 수준의 투자 언급이 나왔습니다.

이게 왜 무섭냐면, “AI 인프라 경쟁”이 성장 스토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금흐름을 잠그는 ‘비용 전쟁’으로 읽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결국 이렇게 계산하거든요. “좋아, 성장할 건 알겠는데… 그 돈을 쓰고도 남는 게 얼마나 돼?”

3) 시장이 같이 흔들린 이유: 고용 지표가 ‘동시에’ 꺾였다

여기에 고용 관련 지표가 한꺼번에 약해지면서 분위기가 더 차가워졌습니다. 첫 번째 영상에서 언급된 흐름을 합치면, “해고 발표/실업수당 청구/구인공고” 쪽이 동시에 흔들리며 경기 기대가 잠깐 식었다는 해석이 강했습니다.

  • 실업수당 청구 증가(단기 변동성 확대)
  • JOLTS 구인공고 감소(채용 수요 둔화 신호)
  • 감원 발표 증가(심리 악화에 기름)

이 조합이 나오면 주식 시장은 보통 “금리 인하 기대”로 반등하기도 하는데, 어제는 “좋은 인하(연착륙)”가 아니라 “나쁜 인하(둔화/불안)” 쪽으로 해석이 기울면서 위험자산이 먼저 맞은 느낌이었어요.

“안전 자산으로 가야 할 때인데, 요즘은 금/코인까지 같이 흔들린다”는 코멘트가 나올 정도로
유동성 민감 자산들이 한 방향으로 쏠렸습니다.

4) 소프트웨어가 특히 아팠던 이유: ‘AI 에이전트 공포’

두 번째 영상의 중심은 사실 여기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섹터가 유독 크게 밀렸고, 배경으로는 “에이전트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번졌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AI가 반도체엔 호재인데, 소프트웨어엔 위협일 수 있다”는 내러티브가 커진 거죠. 물론 반론도 있습니다. 기존 업체들이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있고, 이번 조정이 과매도라는 주장도 함께 나왔습니다.

체크포인트(너무 단순하게 보지 말 것)

  • “AI가 소프트웨어를 대체” vs “AI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논쟁은 진행형
  • 하락이 크면 반등도 크지만, 바닥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음

5) 그럼 지금 뭘 봐야 하나? (개인용 체크리스트)

“오늘 하루 빠졌으니 끝”도 아니고, “이제 대폭락 시작”도 아직은 단정하기 이릅니다. 대신 아래 3가지를 보면 다음 방향이 좀 더 또렷해져요.

  • 나스닥이 다시 힘을 얻는지(기술주 심리 회복 여부)
  • Capex 경쟁이 ‘투자 효율(ROI)’로 설명되는지, 아니면 ‘현금 소진’으로 비치는지
  • 고용 지표가 일시적 둔화인지(날씨/이벤트), 구조적 둔화인지(지속성)
 

마무리: “실적”보다 “투자전쟁”이 주가를 흔든 하루

어제 장은 실적이 망가져서가 아니라, 빅테크의 투자전쟁이 ‘속도 조절 없는 달리기’처럼 보였기 때문에 시장이 먼저 겁을 먹은 하루에 가깝습니다.

당장 결론 내리기보다, 다음 지표/다음 실적에서 “투자 대비 성과”가 숫자로 확인되는지 지켜보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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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번 조정이 “매수 기회” 쪽으로 보이나요, 아니면 “추세 전환” 쪽으로 보이나요? 댓글로 생각 남겨주세요.

※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시황 정리이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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