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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CI란? 쉽게 이해하기 (2025)
한 줄 정의 — AOCI(누적 기타포괄손익)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평가손익 등을 자본에 누적해 놓은 계정입니다. 은행에선 주로 AFS(매도가능증권)의 평가손익이 큰 비중을 차지해요.
1) 무엇이 담기나
- AFS 증권의 평가손익 (국채·MBS 등)
- 현금흐름 헤지의 유효부분
- 외화 환산조정 등 (비은행 일반 기업에서도 존재)
2) AFS vs HTM(은행 포인트)
- AFS: 시가로 평가 → 평가손익이 OCI로 인식되어 AOCI에 누적.
- HTM: 만기보유(원가상각) → 평가손익은 AOCI에 직접 반영되지 않음(주석공시로 규모 공개).
TIP — AOCI가 크면 자본여력·배당·자사주 정책에 제약이 생길 수 있어요.
3) 숫자 예시(간단)
가정: AFS 포트폴리오 원가 1,000, 시가 900 → 미실현 손실 100. 이 손실은 OCI를 통해 AOCI(자본)에 누적됩니다.
상황 | AFS 평가손익 | AOCI 변화 |
---|---|---|
금리 +50bp | −30 | −30 |
금리 −50bp | +30 | +30 |
4) 자본·리스크와의 연결
- 자본비율: 규제체계에 따라 AOCI를 CET1에 포함/제외할 수 있으나, 시장은 AOCI를 감안한 유효 자본여력을 봅니다.
- 유동성/증권 매각: AOCI 손실이 큰 상태에서 매각하면 실현손실이 되어 이익·자본에 직접 반영.
- 커브·NIM: 금리 하락/스티프닝은 NIM에 우호적일 수 있지만, 장기금리 급등은 AOCI 부담을 키울 수 있어 커브 체크가 필수.
5) 체크리스트(리포트 읽을 때)
- AFS/HTM 비중, 듀레이션(평균만기), 평가손익 규모
- AOCI/유상자본 비율, 금리 100bp 민감도(디유레이션)
- 유동성: 예금 유출·증권 담보 여력, 버퍼
- 자본: CET1, 배당/바이백 정책, 규제 필터(포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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