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팔란티어(PLTR) 들고 계셨던 분들… 솔직히 마음 고생 꽤 하셨죠.
“거품이다”라는 말이 습관처럼 따라붙고, 공매도는 줄을 서고, 주가는 한동안 미끄러지듯 흘러내렸으니까요.
거기다 트럼프의 이민정책 이슈와 맞물려 ICE 관련 논란까지 계속 뉴스에 걸리면서, 호재보다 악재가 더 크게 느껴졌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발표된 팔란티어 실적은요.
단순한 “좋은 분기”가 아니라, 버틴 시간에 대한 ‘숫자’로 된 위로에 가까웠습니다.
시장이 환호한 이유가 감정이 아니라 매출과 가이던스였거든요.
1) 핵심 요약: 팔란티어 매출이 ‘말’이 아니라 ‘증명’이 된 날
이번 분기(2025년 4분기) 팔란티어 매출은 1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70% 성장했습니다.
조정 EPS는 0.25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요.
여기까지는 “오케이, 잘했네” 정도인데… 진짜 포인트는 아래 2개였습니다.
- 미국 상업(민간) 매출 5.07억 달러 (+137%)
- 미국 정부 매출 5.70억 달러 (+66%)
“정부 계약만으로 먹고 산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민간(상업) 쪽 성장률이 더 폭발했다는 점이 시장 심리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AI가 ‘구호’가 아니라 계약·매출로 찍혔다… 이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실적 시즌엔 캘린더 체크가 곧 돈입니다.
저는 실적 발표 전후로 컨센서스/가이던스/현금흐름 3가지만 빠르게 보는데, 이 습관이 장기적으로 계좌를 지켜주더라고요.
2) 시장이 더 크게 반응한 건 ‘가이던스’였다
부자들이 실적에서 제일 먼저 보는 건 “이번 분기”가 아니라 다음 분기/내년 그림입니다.
팔란티어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71.8~72.0억 달러로 제시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AI 열풍’이 꺾일까 걱정하던 시장에 “우린 더 간다”를 던진 겁니다.
특히 최근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좋은 실적”보다 “좋은 가이던스”가 주가를 더 세게 움직입니다.
단기 수급(공매도/숏커버)도 붙으면 상승이 가팔라질 수 있죠.
오늘이 딱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팔란티어 실적이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유예요.
3) ICE 논란, 악재는 ‘사라진 게 아니라 관리 구간’
따뜻한 얘기만 하고 끝내면, 그건 블로그 감성글이지 투자글이 아니죠.
ICE 관련 논란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선악 판단”이 아니라, 리스크가 주가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는지를 보는 겁니다.
즉, 실적이 좋아도 특정 뉴스가 터질 때마다 변동성은 커질 수 있어요.
그래서 슈퍼리치들이 쓰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① 분할 접근 ② 일부 이익실현 ③ 핵심 지표 확인—이 3개로 멘탈을 지키죠.
4) 다음 주가를 결정할 체크포인트 4가지(진짜 중요)
오늘의 급등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려면, 아래 4개가 이어져야 합니다.
- 상업 매출 성장률 유지 : +137%가 다음 분기에도 ‘꺾이지 않는지’
- 계약(딜 플로우) 지속 : AI 프로젝트가 파일럿에서 ‘확장 계약’으로 넘어가는지
- 현금흐름/마진 : 성장주일수록 현금이 쌓이는 구조인지가 핵심
- 밸류에이션 : 실적이 좋아도 너무 비싸지면 흔들립니다(급등 뒤 조정은 자연스러움)
※ ‘종목 하나로 인생 역전’보다 ‘시스템으로 돈 버는 습관’이 오래 갑니다.
저는 매분기 실적 시즌엔 실적 발표 전 10분 점검표를 만들어두고 똑같이 체크합니다. 감정이 아니라 구조로 투자하려고요.
마지막으로… 팔란티어 주주분들께
오늘은요.
“거품”이라는 말에 상처받던 시간을 잠깐이라도 내려놓아도 되는 날입니다.
팔란티어 실적이 좋았다는 건, 결국 사업이 ‘진짜 매출’로 증명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어요.
시장은 늘 과장했다가, 또 늘 과하게 벌을 줍니다.
그러니까 오늘의 기쁨은 충분히 누리되, 내일은 더 부자답게 분할·관리·기준으로 대응해봅시다.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개인적 해석이며, 최종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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