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는 녹아도 배당은 들어온다"
요즘 같은 변동성 큰 시장에서 이 말이 진짜 위안이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2025년 들어 CONY ETF에 투자하며 매달 배당을 받아오고 있는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번 5월까지의 누적 배당금과 원금 회복률을 총정리해봤습니다. 고배당 ETF의 실제 성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2025년 5월 CONY ETF 배당금 내역
- 보유 주식 수: 1,800주
- 1주당 배당금: $0.651
- 세전 배당금: $1,171.80
- 세후 입금액: $996.03
2025년 1월~5월 누적 배당 수익 (세후 기준)
월 배당금 (USD)
1월 | $1,085.90 |
2월 | $1,388.95 |
3월 | $815.52 |
4월 | $670.29 |
5월 | $996.03 |
합계 | $4,956.69 |
매월 배당금
총 투자 원금 및 회복률
- 총 투자 원금: 1,800주 × $13 = $23,400
- 누적 배당 수익: $4,956.69
- 원금 회복률: (4,956.69 ÷ 23,400) × 100 ≒ 21.17%
즉, 5개월 만에 원금의 약 21.2%를 회수한 셈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보면, 배당만으로 약 1년 11개월이면 원금 전액 회복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현재 평가 손익 (2025년 5월 7일 기준)
- 현재 주가: $7.32
- 현재 평가액: 1,800주 × $7.32 = $13,176
- 평가 손실: $13,176 – $23,400 = –$10,224
배당만으로 회복 시 소요 기간
항목 수치
월 평균 세후 배당금 | $991.34 (5개월 평균) |
연 환산 예상 배당금 | 약 $11,896.10 |
원금 회복 예상 기간 | 약 1.96년 |
평가손실 회복 예상 기간 | 약 10.3개월 |
배당금 수준이 현재와 비슷하게 유지된다는 가정 하의 수치입니다. 물론 주가가 오르면 훨씬 빨라지겠죠.
CONY ETF, 지금도 매력적일까?
YieldMax CONY는 코인베이스(COIN)를 기반으로 한 커버드콜 전략 고배당 ETF입니다. 수익은 높지만, 구조적으로도 리스크가 명확한 상품입니다. 요즘은 MSTY가 핫 하다고들 하죠? 전 CONY로 쭉 갑니다.
장점
- 월배당 + 고배당 → 월급처럼 들어오는 현금흐름
- 콜옵션 매도 전략 → 프리미엄 수익 극대화
단점
- 주가 상승 제한 → 콜옵션 매도 구조상 한계
- 자본손실 리스크 →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직접 노출
나의 배당 투자 전략
🎯 단순히 고배당이 아니라, 구조 이해 후 투자
🎯 분산 투자로 리스크 헷지
🎯 일부 배당금은 재투자, 일부는 현금화
🎯 배당은 시간과의 싸움. 복리 효과를 믿고 지속 투자
마무리 생각
5개월간 $4,956.69의 세후 배당금. 비록 평가 손실은 있지만, 내 통장에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 모든 걸 설명해줍니다.
"배당은 시간을 들여 돈을 버는 게임이다."
오늘도 그 게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아닌 현금흐름이 나의 자유를 결정짓는다.
다음 달도, 그 다음 달도. 배당은 멈추지 않고 쌓여간다. 그 배당이 언젠가 나의 자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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