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에서 다우로 자금 이동? 지금 미국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엔비디아, 테슬라)
안녕하세요, 부자수퍼리치입니다 😊
오늘도 미국 주식 시장의 흐름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하지만 시장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스닥의 기술주들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중심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흥미로운 순환매가 포착되고 있어요. 오늘은 이 현상을 데이터 중심으로 간결하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시장의 희비 교차: 다우는 웃고, 나스닥은 흔들리다
이번 장세의 핵심은 다우지수의 강세입니다. 다우는 1.18%에서 1.23%까지 상승하며 직전 고점까지 치고 올라가는 좋은 모습을 보였어요. 반면, 나스닥은 0.25% 하락하거나 0.17% 상승하는 등 보합권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0.21% 하락 또는 0.29% 상승으로 거의 보합권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추세는 상승 중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또한, 시장의 공포 심리를 나타내는 빅스 지수(VIX)가 1.59% 하락하며 18 위로 올라가지 않고 공포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어요.
2. 시장을 움직인 두 가지 핵심 동력: 셧다운과 경기 낙관론
시장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두 가지 중요한 긍정적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 첫 번째는 정부 셧다운 해결에 대한 희망입니다. 상원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었고, 하원에서도 투표를 통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 전반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 두 번째는 경기 낙관론입니다. 페덱스가 수익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수익이 1년 전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ADP 위클리 고용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면서, 12월에 금리가 인하될 확률이 65.4%에 달한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AI 대장주 엔비디아를 흔든 '손정의 쇼크'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기술주와 AI 관련주들은 유독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가 있었죠.
가장 큰 악재는 소프트뱅크의 엔비디아 지분 매각 소식이었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엔비디아 주식 58억 달러 상당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2.96% 하락했어요.
또 다른 하락 요인은 코어위브의 실적과 공급망 문제였습니다. 코어위브가 가이던스를 낮게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이상 크게 떨어졌고, 웰스파고는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4. AI의 미래를 밝힌 AMD와 빅테크들의 움직임
AI 관련주들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긍정적인 소식은 있었습니다. 바로 AMD의 인베스터 데이였습니다.
- AMD: 2030년까지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 1조 달러 전망
- 구글(알파벳): TPU 칩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 팔란티어: 상업 매출 121% 증가하며 기업용 AI 시장 성공적 안착
5. 테슬라와 헬스케어 섹터의 극명한 대비
리비안은 경기 낙관 소식에 +9.66% 급등했지만, 테슬라는 -1.18% 하락하며 부진했습니다.
테슬라는 주주총회 이후 수익 실현 매물과 공매도, 주요 매니저 이탈 등 복합적 악재에 시달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델 Y와 3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긍정적 뉴스도 있었습니다.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2.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머크와 노보 노디스크는 각각 +4.8%, +7% 급등했습니다.
6. 앞으로의 투자 전략: 단기 변동성과 장기 AI 관점
현재 시장은 셧다운 해결 여부, 엔비디아 실적, 고용 및 CPI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출렁임이 예상되지만, AI 중심의 장기 호황은 5~6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기 하락은 좋은 기업을 담을 기회로 삼고, 11~12월 산타랠리를 염두에 둔 전략적인 분할 매수가 유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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