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이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소폭 하락했고, 나스닥은 반도체 및 일부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 연준의 금리 스탠스, 정치·노동시장 관련 판결 등 복합적인 변수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 마감 현황
지수명 | 종가 | 등락폭 |
---|---|---|
다우존스 | 44,240.76 | -165.60 (-0.37%) |
S&P 500 | 6,225.52 | -4.46 (-0.07%) |
나스닥 종합지수 | 20,418.46 | +5.95 (+0.03%) |
러셀 2000 | 2,195.32 | +15.09 (+0.69%) |
변동성 지수(VIX) | 16.81 | -0.98 (-5.52%) |
주요 종목 마감 현황
종목 | 종가 | 등락폭 |
---|---|---|
테슬라 (TSLA) | 297.81 | +3.87 (+1.32%) |
엔비디아 (NVDA) | 159.97 | +1.73 (+1.09%) |
애플 (AAPL) | 210.01 | +0.06 (+0.03%) |
구글 (GOOGL) | 174.36 | -2.43 (-1.37%) |
아마존 (AMZN) | 219.36 | -4.11 (-1.84%) |
시장을 움직인 주요 이슈
-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
구리에 50%, 제약품에 최대 200%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 언급.
구리 가격은 하루 만에 13% 이상 급등하며 제조업과 소비재 업종에 영향을 미침. - 금리 인하 지연 전망
연준의 7월 금리 인하 확률은 4.7%로 매우 낮음.
9월 인하 가능성은 62.9%로 다소 상승했지만 확실하지 않음. - 미국 대법원의 정부 공무원 해고 허용 판결
공공부문 구조조정 가능성 확대 → 고용시장 불안감 상승.
주요 종목별 동향 해설
테슬라 (TSLA)
300달러 돌파 후 등락 반복. 공매도 비중 55.88%. 사이버트럭 사진 공개, 저가형 모델 출시 지연. 머스크 통제권 이슈 및 정치 리스크 존재.
엔비디아 (NVDA)
AI 수요 지속, 소버린 AI 수주 기대감. 기관들 시총 4조 달러 도달 가능성 언급.
아마존 (AMZN)
프라임데이 매출 부진. 수요 14% 감소. 소비 둔화 반영.
애플·구글
정책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에 보합 혹은 약세 흐름.
섹터 및 테마 흐름 요약
섹터 | 특징 요약 |
---|---|
반도체 | AMD, SMCI, 엔비디아 등 상승세 지속 |
AI/테크 | 기술 테마 주목, 기관 수급 유입 |
자동차 | 테슬라, 루시드 등 강세 |
소비재 | 아마존·월마트 등 수요 둔화로 하락 |
광물/원자재 | 구리 가격 급등, 관련 종목 변동성 확대 |
향후 투자 전략 및 시사점
- 관세 변수 대응: 8월 1일 관세 시행 여부 주목. 연기 시 단기 랠리 가능성 존재.
- 기술주 중심 접근: AI, 반도체 테마는 여전히 유효. 고점 부담 종목은 조심.
- 정치·금리 리스크 대비: 트럼프 발언 및 연준 입장 변화에 유의.
- 포트폴리오 방어력 확보: 현금 비중 일부 확보, 채권·배당주 고려.
결론
7월 8일 증시는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 조짐도 보였습니다.
AI, 반도체, 자동차 등 성장 섹터는 여전히 유효하며, 정치·금리 변수에 대응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주 발표될 CPI 지표와 연준 발언 등에 주목하면서,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유연함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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