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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황 분석_ 극도의 공포 속 저점 신호와 빅테크 급등 요인
[숫자 요약] 미국 증시 폭등 핵심 정리: 3대 촉매제와 주요 종목 수치 분석
1. 시장 개요 및 주요 지수 동향 (11/10 기준)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은 전반적인 반등에 성공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강력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3대 지수 상승률:
- 나스닥 지수는 2.27%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S&P 500 지수는 1.54% 상승하여 6,800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다우 지수는 0.81% 상승했습니다.
- 러셀 2000 지수는 1.21% 상승했으나, 나스닥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힘이 약했습니다.
- 시장 심리 및 변동성:
- 변동성 지수(VIX)는 6.5% 하락하여 17.83을 기록하며 공포감이 안정되었습니다.
- 극강의 공포까지 내려갔던 피어 앤 그리드 인덱스는 32까지 올라왔습니다.
- 주도 섹터: 주식 시장은 빅테크 위주로 많이 올랐으며, 섹터별로는 기술주(Technology)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 시장 상승의 3대 핵심 촉매제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강세장을 재활성화시킨 핵심 요인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2.1. 정부 셧다운 해소 기대감
- 기간: 거의 40일 가까이 이어지던 셧다운 리스크가 상원 예산안 통과로 해소될 희망이 생겼습니다.
- 효과: 불확실성이 거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도 나오고 있으며, 유동성이 시장에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는 단기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향후 리스크: 셧다운 합의 내용에 따라 1월 30일 이후 정부 일부의 자금 지원이 종료되어 또 다른 셧다운이 발생할 가능성이 리스크로 남아있습니다.
2.2. 엔비디아(NVIDIA) 및 AI 수요 강세
- 목표가 상향: 시티(Citi)는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로 목표 주가를 210불에서 220불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매출 전망: 3분기 매출은 월가 예상치 (55억 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5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수요/공급: 2027년까지 AI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수요가 강력합니다.
- 밸류에이션: 엔비디아의 포워드 P/E는 28배로, 브로드컴(38배)이나 AMD(37배)보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잉여 현금: 향후 2년 반 동안 예상되는 400억 달러의 잉여 현금(Free Cash) 사용 계획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2.3. 금리 인하 기대감
- 12월 인하 확률: 12월에 금리를 3.5%에서 3.75%로 한 번 내릴 가능성이 63.9%까지 높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 채권 동향: 10년물 금리는 4.11%로 상승했으나, 장기적인 금리 방향성은 계속해서 내려가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주가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3. 주요 종목별 수치 분석
이번 상승장에서 빅테크와 반도체 종목들이 시장을 주도했으며, 개별 종목별로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테슬라: 3.66% 반등했습니다. 기가 상하이의 10월 수출 숫자가 35,491대로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 공매도는 52%까지 끼어 있었으나 쇼트 스퀴즈가 발생하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 팔란티어: 무려 8.89% 폭등했습니다.
- 엔비디아: 6% 가까이 폭등하며 거의 200불 선에 근접했습니다.
- 파가야: 실적 발표 후 12% 정도 반등했습니다. 2025년 목표 매출을 130억 달러 이상으로 제시했습니다.
- 리게티: 매출 미스 소식에 3.43% 하락했습니다. 매출이 작년보다 18% 빠졌습니다.
- 일라이 릴리: 다이어트 약 관련주로 4% 이상 상승하며 잘 올랐습니다.
4. 장기 전망 및 투자 전략 수치
시장의 기술적 분석과 장기 전망은 기술주 주도의 강세장이 지속될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S&P 500 목표: UBS는 S&P 500 지수가 2020년도에 약 14%의 수익 성장에 힘입어 7,5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전략 변화 시점: 내년 1분기 후반(약 3월경)까지는 우량주가 시장 성과를 주도하겠지만, 이후에는 저품질의 경기 순환주로 상승세가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5. AMD 애널리스트 데이 기대 수치
AMD는 3년 만의 애널리스트 데이를 앞두고 있으며, AI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높습니다.
- 매출 성장: 데이터 센터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하는 등 강력한 매출 성장이 있었습니다.
- 목표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제프리스 등은 AMD의 목표가를 300달러 이상으로 제시했습니다.
- AI 시장 규모 (TAM): 2028년까지 AI 가속기 총 시장 규모(TAM)를 7,500억 달러에서 8,500억 달러 규모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 유틸리티 주식 투자 잠재력 (상승 여력)
- NRG: 올해 들어 91% 상승했으며, 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0%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 비스트라 에너지: 평균 목표 주가 대비 27%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 PG&E: 평균 목표가 대비 29% 상승 여력이 있으며, 강력한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P/E 비율이 저평가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평균 목표 주가 대비 13%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 주의 종목: 에디슨 인터내셔널(EX)은 화재로 인한 책임 문제와 막대한 소송이 예상되어 위험성이 있습니다.
7. 회계 및 기업 이익 논쟁 (감가상각)
- 마이클 버리 주장: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2028년까지 1,760억 달러의 감가상각을 축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장비 내용 연수를 2020년 3년에서 2025년 6년으로 연장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 회계 기준 반론: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AI/HPC 장비의 권장 감가상각 기간은 보통 4년에서 6년 정도이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의 경우 보통 6년 정도를 통념적으로 보고 있어 회계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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