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발표 D-1, 미국 증시 상승 마감: 트럼프–시진핑 회담 기대, FOMC 완화 가능성, 테슬라·양자컴 강세
월가 시각으로 본 핵심 포인트 요약 — 슈퍼리치의 인사이트
1) 미국 증시, 왜 상승 마감했나?
2025년 10월 23일(현지) S&P 500은 +0.58%, 나스닥은 +0.89% 상승하며 전일 하락분을 회복. 가장 큰 촉매는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로, 백악관이 트럼프–시진핑의 10월 30일 회담 일정을 확인한 영향이 컸습니다. 다만 USTR의 1단계 합의 이행 점검 이슈는 잠재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2) 투자심리: ‘저가 매수’가 지수 방어
변동성 구간에서도 하방이 제한된 이유는 개인의 딥(DIP) 매수 유입. 일부 기술주가 리더십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AI 기반 생산성 개선 수혜가 전방위로 확산될 수 있다는 기대가 리스크 온을 지지합니다.
3) 테슬라: 실적 미스에도 반등한 이유
순이익 37% 감소 등 실적 부진에도 종가는 +2.3%. 시장은 자율주행·로보택시·휴머노이드 등 옵션가치에 재주목. 목표가 스펙트럼은 150달러(JPM)–600달러(웨드부시)로 의견 분화가 극단적입니다.
4) 양자 컴퓨팅: 정책 기대→부인에도 급등
D-Wave +14%, Rigetti +9.8%, IonQ +7.1%. 정부의 연방 자금과 지분(골든셰어) 논의 보도에 매수세가 강화. 이후 관계 당국의 부인에도 기술 패권 경쟁의 전략 자산이라는 인식이 가격에 반영되었습니다.
5) CPI D-1: 시장은 ‘물가 수치’보다 ‘연준 경로’에 집중
컨센서스는 근원 CPI가 3개월 연속 0.3% MoM. 그러나 초점은 다음 주 FOMC의 완화 속도와 단기자금시장 스트레스 방향. 월가 일부는 추가 완화와 조기 QT 종료 가능성을 점검 중이며, “숫자가 다소 높아도 주가 영향은 제한적” 시나리오를 열어둡니다.
6) 인텔 & 원유: 놓치지 말아야 할 사이드 이슈
인텔: ‘깜짝 실적’에 시간외 급등
PC 수요 회복과 미국의 57억 달러 지원이 레버리지. 전년 손실에서 흑자 전환.
유가: 제재 이슈로 5%대 급등
러시아 석유 기업 제재로 WTI·브렌트 2주래 최고.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
주요 기업 뉴스 한눈에
| 기업 | 핵심 내용 | 주가 반응 |
|---|---|---|
| 몰리나 헬스케어 | 순이익 미달·가이던스 하향 | −17% |
| 포드 | 핵심 부품 화재 관련 최대 20억 달러 이익 타격 전망 | 호실적 기록에도 약 +3% |
|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 매출 이연 → 1분기 가이던스 미달 | −9% |
| 팔란티어 & 루멘 | 2억 달러 규모 AI SW 파트너십 | 팔란티어 +2.9%, 루멘 +10.7% |
월가 핵심 Takeaways
- 정책 이벤트: CPI 수치 자체보다 FOMC의 유동성·완화 스탠스가 핵심.
- 테마: 자율주행·양자컴 등 옵션가치의 프리미엄 유지.
- 리스크: 에너지 상방·미·중 헤드라인 리스크 재부각 시 변동성 재확대.
- 전략 힌트: 이벤트 전후 변동성 역이용 접근 + 실적/현금흐름 개선 종목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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